뽀뽀와 산책 하다가 새로 생긴 카페를 찾았어요.
언덕을 올라가야 발견할 수 있는 있는데 카페 이름도 "언더기(UNDUGGIE)"에요. 너무 귀엽죠! 카페 상표도 언덕 모양으로 만들어서 귀여움 2배였어요.
동네에 잘 없는 귀여운 카페라 강아지랑 산책하면서 자주 방문 할 예정이에요. 커피랑 제로말차 우유를 먹었는데 단골로 방문할 만족스러운 맛이었구요. 휘낭시에도 하나 시켜봤는데 굳굳 맛있었습니다. 버터바는 포장해왔는데 고메발효버터(?)를 사용했다고 하셨는데 진한 버터 향과 적당한 달달구리 맛이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초보 블로거는..음식 사진을 찍지 않고 다 먹어버렸어용..ㅎㅎ)
점심 때 방문했더니 주변 학교 선생님들도 오시고 배달 주문이 많더라구요. 벌써 동네 카페 맛집으로 소문이 났나봐요.
카페 내부 모습은 아담하지만 아기자기하고 구수한 쿠키 냄새와 달달한 디저트 냄새로 기분이가 좋아진답니다.
창가 자리에 앉았더니 햇빛도 따뜻하게 들어와서 한 시간 동안 신나게 수다떨었어요.
영수증 후기 작성하면 스쿱쿠키를 주시는 이벤트를 하고 계셨는데 저는 버터바를 포장하니 먹어보라며 하나 넣어주셨어요! 쿠키는 남자친구가 한 입에 먹어버려서 맛보지 못했지만..디저트 맛평가에 매정한 남자친구도 촉촉하니 맛있다고 하더라구요~ㅋ.ㅋ
답례품이나 기념품 등으로 세트 판매도 하고 계셨어요. 디저트 2개 밖에 안먹어 봤지만 겉바속촉 휘낭시에와 촉촉하고 적당히 달달하면서 버터 향이 끝내주는 버터바로 다른 디저트도 맛있을 거라 생각되네요. 선물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아요! 버터바 러버 남자친구도 포장해줬더니 아주 만족하며 순삭했어요 :)
카페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영업하고 오전 8:30 ~ 오후 17:00까지 영업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정확한 위치는 아래 지도로 첨부할게요! 동네카페 만만세! 오래오래 영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