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초의 제주는 아직 겨울이라 부르기엔 조금 이르다.
동백은 피지 않았지만, 대신 귤밭과 초록빛 무밭이 제주다운 풍경으로 마음을 채워준다.
바람은 여전히 세지만, 햇살이 닿는 곳은 놀랄 만큼 포근하다.
이번 여행의 중심은 제주 표선.
사람 많은 관광지가 아니라, 조용히 쉬고 싶은 마음으로 선택한 곳이다.
🏡 성읍민속마을 숙소 후기(시골집 감성 + 깨끗 + 실내 자쿠지)
숙소는 성읍민속마을 안쪽 시골 동네에 자리잡고 있다.
✔️ 소품 하나하나 감성가득 숙소
✔️ 포근하고 따뜻하고 정말정말 깨끗한 실내
✔️ 음료, 우유, 시리얼, 컵라면 등등 소소한 호스트의 따뜻함
12월 제주 바람에 몸이 잔뜩 굳은 날,
실내 자쿠지에 몸을 담그니 하루의 피로가 그대로 녹아내렸다.
턴테이블과 마샬스피커로 음악을 틀어놓고 차도 마시고 포근한 침대에 앉아 동네 구경 하는게 힐링이었다.
오브제나 인테리어 소품이 많아서 하나하나 보는 재미도 있고 호스트가 많이 신경쓴 숙소여서 보내는 시간 내내 만족스러웠다.
소형 가전이나 주방용품, 바베큐장이 잘 갖춰져 있어서 가족이랑 와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사진을 예쁘게 못찍은 것 같아..관심 있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확인하면 좋겠다.

👉 조용한 시골 동네 따뜻한 숙소로 추천!
집 · Seogwipo-si · ★5.0 · 침실 2개 · 침대 2개 · 욕실 1개
맨도롱:) *하루기억* 제주에서의 특별한 하루/실내자쿠지 무료/대형tv/바베큐/감성독채
www.airbnb.co.kr
☕ 표선 카페 추천 – ‘택하다, 커피’

숙소 근처에서 발견한 보석 같은 공간, ‘택하다, 커피’.
귤밭 사이로 폭 감춰진 듯한 위치라 처음엔 “여기 맞나?” 싶을 정도였다.
하지만 문을 열고 들어가면
✔️ 조용한 음악
✔️ 너무너무 예쁜 공간
✔️ 그리고 맛있는 커피, 디저트
관광객 북적이는 카페가 아니라 귤밭과 돌담의 제주를 물씬 느끼기에 더 좋았다.
여유롭게 책보고 일기도 쓰면서 카페 분위기를 듬뿍 담고 왔다.

👉 표선에서 조용한 카페 찾는다면 정말 추천.
네이버지도
택하다, 커피
map.naver.com
🍊 12월 초 제주 풍경, 동백 대신 귤과 무우밭
12월 초 제주는 아직 동백은 만나기 어렵다.
하지만 대신
- 크리스마스 트리에 오너먼트처럼 주렁주렁 달린 귤나무의 귤
- 진한 청록빛으로 펼쳐진 무우밭
이 풍경이 생각보다 훨씬 큰 힐링을 준다.
눈에 화려함은 없지만, 마음이 편안해지는 제주다운 장면들.


🌊 표선해수욕장 & 소금막해변
제주에는 아름다운 해변이 너무 많지만 처음 가보는 표선쪽 바다도 정말 예뻤다.
오늘은 맞을만한 바닷바람이라 오랜시간 바다를 즐길 수 있었다.
사람도 많지 않아 바다 앞에 서서 한참을 그냥 바라보기만 해도 충분했다.
바다색이 어쩜 저리 예쁠 수 있는지 아름다운 것을 눈에 담으니 마음도 아름다워지는 느낌이다.


✔️ 12월 표선 여행, 이런 사람에게 추천
- 조용한 제주를 좋아하는 사람
- 겨울 바다와 귤밭 풍경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사람
👉제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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